반응형

1. 오십견 주요 증상
#오십견은 '유착성 관절낭염'이라고도 불리며,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가 점차 줄어들고 통증이 동반되는 퇴행성 질환입니다. 특히 50세 전후 중장년층에서 흔하게 발생하여 ‘오십견’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.
- 극심한 어깨 통증과 운동 제한: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심하고 팔을 들어 올리거나 돌리는 동작이 어려워집니다.
- 능동적 및 수동적 운동 범위 감소: 스스로 움직이는 것뿐 아니라 다른 사람이 도와 움직이는 것도 어렵습니다.
- 야간통: 밤에 통증이 심해져 수면장애를 유발하기도 합니다.
이러한 증상은 점진적으로 나타나며, 처음엔 단순 근육통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지속되는 경우 반드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.

2. 오십견의 발병 단계
#오십견은 일반적으로 3단계로 진행됩니다. 각 단계에 따라 증상과 치료 접근 방식이 달라지므로,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통증기 (3~6개월): 통증이 서서히 심해지고, 어깨 움직임이 불편해지는 시기입니다.
- 동결기 (6~12개월): 어깨가 굳기 시작하며 운동 범위가 현저히 줄어듭니다. 통증은 점차 감소하지만 움직임은 크게 제한됩니다.
- 회복기 (12~18개월 이상): 통증이 완화되고 점차 어깨 움직임이 회복되는 시기입니다.
각 단계에서 적절한 치료를 병행해야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.
반응형

3. 오십견 치료 방법
1) 비수술적 치료
- 물리치료: 견관절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신장운동, 회전근 강화 운동 등이 시행됩니다.
- 약물치료: 소염진통제(NSAIDs)를 통해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시킵니다.
- 온열·초음파·전기치료: 통증 완화 및 혈류 개선에 효과적입니다.
- 운동치료: 스트레칭과 관절 가동 운동을 통한 기능 회복이 핵심입니다.
2) 한방 치료
- 약침, 봉침, 추나요법, 동기침법 등으로 어깨 통증 완화 및 운동 범위 회복을 돕습니다.
특히 초기 단계에서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을 동시에 노릴 수 있어 비수술적 치료가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.
3) 수술적 치료
비수술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고,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있다면 유착 제거술이나 마취하 도수 조작술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. 단, 수술은 최후의 수단으로 판단되어야 합니다.

4. 오십견 예방 및 관리법
#오십견은 한 번 발병하면 장기간 고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합니다.
- 규칙적인 스트레칭: 특히 어깨를 좌우로 회전하거나 팔을 위로 올리는 운동을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바른 자세 유지: 스마트폰 사용 시 고개를 지나치게 숙이지 말고, 책상에서 장시간 앉아 있을 때도 주기적으로 일어나 어깨를 풀어줍니다.
- 기저질환 관리: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 오십견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꾸준한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.
평소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고, 초기 통증이 느껴질 경우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
활용 팁
- 매일 아침 5분 스트레칭을 통해 어깨를 풀어주세요. - 증상이 시작됐다면 온찜질과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통증 완화 시도 - 병원 방문 시, 영상검사와 진단을 받아 정확한 단계 파악 후 맞춤 치료 진행

참고자료

반응형
댓글